닌텐도에서는 2021년 10월 8일 기존의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에 이어
새로워진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을 출시합니다.
높아진 스펙으로 좀 더 멋진 화면과 게임 경험을 보여주는 PS4(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모델처럼 기기의 스펙이 높아지는 업그레이드 형태의 기기가 나오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흔히 말하는 스펙의 상승은 없는 옆(?!)그레이드 형태로 출시됩니다.
게임 퍼포먼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스펙업은 없고 디스플레이의 재질, 크기의 변화 등 그 외적인 요소들만 변화가 되었습니다.
https://youtu.be/0qjGn_AunuA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과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기대되는 점과 걱정이 되는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발췌, 스펙 비교내용
1. 제일 눈에 띄는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의 변화 입니다.
기존 LCD 화면에서 좀더 선명하고 밝은 색감을 내주는 OLED 로 변경된 점이 제일 큰 변화 입니다.
또한 화면의 크기도 기존 6.2인치에서 7인치로 더 커지면서 베젤의 두깨도 얇아져 체감상 훨씬 넓은 화면으로 인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대 모드, 테이블 모드 기준)
다만 해상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화면사이즈만 더 커진것이라 실제 느껴지는 선명도에서는 차이를 느낄 수 도 있겠습니다.
다만 OLED 패널의 특성인 번인현상(잔상)에 대한 걱정들이 많이 있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인이 되겠습니다.
2. 본체의 저장공간이 기존 32GB 에서 64GB로 2배 확대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기에 상당히 부족한 용량이 확장 되어 이부분은 이견이 없는 장점입니다.
3. 아직 정확한 상세 스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피커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닌텐도 공식 정보로 휴대 모드와 테이블 모드에서 기존 모델대비 깨끗한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스펙의 공개가 없는 점이 아쉽지만 역시 호불호가 갈릴 수 없는 개선된 장점입니다.
* 추후 닌텐도 공식 인터뷰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개방형 스피커에서 차폐형 스피커로 바뀌어
소리가 좀더 명확하고 볼륨이 커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테이블 모드 사용시 스탠드가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의 단점으로 꼽히던 균형이 맞지 않고 너무 부실했던 후면 스탠드가 넓고 튼튼하고 각도 조절이 편리한 프리스탑 방식으로 편의성 까지 향상되어 돌아왔습니다.
이 또한 누구나 좋아할만한 개선점입니다.
5. TV 독에 유선 랜 포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유선 랜 포트가 추가되어 좀 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보장할 수 있게되었지만 기존 독에 기본으로 있던 USB 포트가 1개 없어지고 그 자리를 대신한것이라 이 부분은 주변기기 사용여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6. 본체 사이즈 및 무게의 증가는 단점입니다.
3mm 정도 가로로 길어진 부분과 22g 정도 무게가 증가된 부분은 기존의 닌텐도 스위치 본체도 휴대용으로 사용할때는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였는데 그 부담이 조금 더 커지게 되어 휴대성으로만 보자면 매리트는 OLED 모델이 기존 모델보다 더 못하다고 보겠습니다.
7. 가격의 상승, 개선이 없는 조이콘
위의 개선된 부분들이 감안된 탓인지 가격은 55,000원 상승되어 정가기준 기존 360,000원에서 415,000원이 되었습니다.
제일 개선이 되기를 바랬던 조이콘의 내구도는 전혀 개선이나 변경없이 기존 모델의 조이콘과 100% 동일합니다.
다행히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화이트 컬러가 추가된점은 반기는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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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여러가지 변경점의 장, 단점을 보자면 대부분의 개선사항이 테이블 모드에서 그 장점이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휴대 모드에서는 크기와 무게가 부담이 되고, TV 모드에서는 기존 모델 대비 특별한 장점이 없는 모양새가 되어 그러합니다.
새로운 화이트 컬러, 테이블 모드의 주사용인 분들에게는 OLED 모델이 무척 매력있는 신규 모델이 될터이고 휴대 모드를 위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기와 무게만 감수한다면 더 멋진 화면과 좋은 사운드가 매력이 되겠습니다.
다만 TV모드를 위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굳이 OLED 모델이 가지는 매력이 없으므로 좀 더 저렴한 기존의 모델이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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